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줄리안, 노노샵, 제로 웨이스트 & 비건 라이프, 비건 카페, 용산 맛집

 

여권 들고 등짝 스매싱 24회에서 소개된 줄리안 가게가 용산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호기심이 생긴 분들이 많을 겁니다. 바로 ‘노노샵’이라는 이곳은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426m, 걸어서 5~6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줄리안이 직접 운영하는 장소로 알려지면서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분들이 크게 늘었는데요. 이곳의 매력은 단순히 ‘방송에 나왔다’는 점을 넘어, 제로 웨이스트샵, 비건 식료품샵이자 비건 카페를 한 데 모아놓은 독특한 공간이라는 데 있습니다.

방송에 나온 ‘줄리안 가게’의 정체는?

많은 분들이 ‘여권 들고 등짝 스매싱’에서 벨기에 출신 줄리안을 익히 보셨을 텐데요. 해당 프로그램 24회에 등장한 줄리안의 가게는 서울 한복판에서도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이름부터 독특한 노노샵은 ‘NO! 쓰레기, NO! 동물성 재료’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이곳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공정 무역이나 동물성 성분을 배제한 식료품을 적극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샵과 비건 식료품샵이 결합된 공간

요즘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 웨이스트’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노노샵은 이러한 흐름을 직접 실천하는 대표적인 가게입니다. 매장에서는 커피나 음료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나 유리컵에 제공하고, 포장재를 최소화한 상품들을 판매합니다.
또한 비건 식료품샵의 성격도 갖추고 있어서, 평소 찾기 힘든 다양한 비건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두유나 아몬드밀크, 두부·콩으로 만든 식품, 비건 과자 등 평소엔 온라인으로만 겨우 구했던 제품들이 제법 폭넓게 구비돼 있습니다.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소스나 스낵을 찾는 분들은 이곳에서 ‘보물찾기’하듯 쇼핑을 즐길 수 있죠.

비건 카페, 벨기에 와플까지 즐길 수 있는 이유

노노샵이 단순히 물건만 파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매장 한켠에서는 직접 내린 커피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비건 카페로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벨기에 출신인 줄리안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벨기에식 디저트가 떠오르죠. 그래서 이곳에서는 맛과 향이 풍부한 벨기에 와플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버터나 계란 등 동물성 재료를 쓰지 않으면서도 놀라울 만큼 쫄깃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라,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비건 디저트도 충분히 맛있다”는 반응을 보이곤 합니다.
이 외에도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레몬 로마노, 프랄리네 라떼, 공정무역 초코 라떼 등 커피와 음료 메뉴가 꽤 다양한 편입니다. 비건 카페에서 보기 힘든 하우스 와인이나 맥주, 콤부차도 취급하고 있어 특별한 날 가볍게 한 잔 즐기기도 좋습니다.

위치 & 운영 정보

• 위치: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약 426m 도보 이동
• 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 12: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 정기 휴무: 월요일
• 전화번호: 0507-1465-1072
• 특징: 반려동물 동반 가능, 무선 인터넷, 주차 가능

방문 시에는 운영 시간이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도 있으니,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SNS 계정을 한 번 더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휴무나 메뉴 변동 등의 안내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노노샵’에서 경험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노노샵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환경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장소’라는 느낌이 듭니다. 에코백을 들고 와서 알찬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사가는 손님들이 많고, 카운터에서는 1회용 컵 대신 세척 가능한 유리컵과 텀블러가 눈에 띕니다.
아울러 매장 곳곳에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 팁이나 비건 라이프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한 안내 문구나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어떻게 쓰레기를 줄일지’, ‘동물성 재료를 대체하려면 무엇을 먹어야 할지’ 등의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이태원 주변 나들이 코스와 함께 즐기기

노노샵에서 간단히 음료를 즐긴 뒤에는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태원역 근처는 세계 각국의 음식점부터 카페,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이 밀집해 있어 구경할 거리가 풍부합니다.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경리단길과 해방촌 등 독특한 분위기의 골목들이 나타나므로,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비건 혹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도, 한 번쯤 방문하면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될 거예요.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조금만 바꿔도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다”라는 사실을 몸소 체험하게 되니까요.

마무리하며

방송을 통해 유명해진 가게라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실제로 찾아가 보면 그 가치와 의미가 꽤 깊은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인상적입니다. “이왕이면 쓰레기를 줄이면서 맛있는 비건 음식도 즐기고 싶다”는 분들에게 제격이죠. 혹시 여권 들고 등짝 스매싱 줄리안 가게로 알려진 ‘노노샵’을 이미 방문해 보셨다면, 어떤 메뉴가 가장 기억에 남았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방문 전이라면, 주말이나 휴일에 이태원 산책 코스와 함께 플랜을 세워 보셔도 좋겠습니다!

 

※ 출처 : tvN 여권들고 등짝 스매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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