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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대왕문어 구이 레시피 젓갈 치미추리 소스로 완성하는 미친 추리 한 접시

by 세상의 모든 정보 1호 2025. 2. 17.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을 보면 거대한 문어를 사용해 독특한 요리를 선보이곤 합니다. 특히 ‘미친 추리 문어 구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이 붙은 메뉴가 눈길을 끄는데요.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대왕문어 구이와 신선한 허브 소스를 결합해 새로운 풍미를 만들어 냅니다. 오늘은 그 비밀 병기인 젓갈 치미추리 소스 만들기 방법을 중심으로, 문어를 맛있게 익히는 팁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에드워드리의 문어 요리, 왜 특별할까?

평소에도 문어를 조리해 먹기란 쉽지 않습니다. 크기가 큰 재료를 손질하고, 너무 질겨지지 않도록 적절히 익히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에드워드리는 문어 자체에서 나오는 육즙으로 푹 익혀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려내는 레시피를 선보였습니다. 집에서도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니, 혹시 신선한 문어를 구할 기회가 있다면 한 번 도전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문어 손질 및 익히는 팁

문어를 삶기 전에 씻어주는 것이 먼저인데, 굵은 소금으로 문어 표면을 문지르며 미끌거리는 점액과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그 뒤 냄비나 솥에 물을 넣지 않고 문어를 그대로 넣습니다. 말 그대로 ‘자체 육즙’으로 찌듯이 익히는 방법인데, 중간불에서 약 1시간 반 정도 끓이면 수분이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면서 문어 살이 부드럽게 익습니다.
만약 중간에 너무 바닥이 탈 것 같다면, 약간의 물을 첨가해도 괜찮습니다. 뚜껑을 닫고 익히되, 때때로 상태를 확인하면서 문어가 고르게 익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문어 다리를 포크로 찔러 봤을 때, 크게 힘주지 않고 쑥 들어가면 원하는 정도로 익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잘 익힌 문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거나 통째로 조리 후 썰어낼 수도 있습니다.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에서는 문어 다리를 그대로 써서 시각적 임팩트를 살렸지만, 가정에서는 2~3등분으로 잘라서 구워도 식감과 맛을 고르게 살릴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해 보세요.

젓갈 치미추리 소스 만들기

치미추리 소스는 원래 아르헨티나에서 스테이크나 바비큐 등에 곁들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파슬리, 마늘, 식초, 올리브유 등이 들어가서 상큼하면서도 향긋한 맛을 내는데요. 여기서는 에드워드리 스타일로 ‘젓갈’을 이용해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풍미를 추가해 봅니다.

  • 젓갈 선택하기
    파프리카나 칠리로 매운맛을 내는 대신, 매콤한 씨앗젓갈 한 스푼을 넣어 소스를 만들면 더 한국적인 풍미가 살아납니다. 시중에 파는 새우젓, 멸치젓 등도 가능하지만, 색다른 매운맛을 원한다면 씨앗젓갈을 써보세요.
  • 향을 살려줄 재료들
    마늘은 세 알 정도를 곱게 다져 넣고, 레몬 껍질은 흰 부분이 아닌 노란 껍질 쪽을 가볍게 갈아 넣어 향을 살립니다. 올리브오일은 충분히 넣어야 재료들이 고루 섞이면서 텁텁하지 않고 촉촉한 소스가 완성됩니다.
  • 상큼함과 산미 조절
    식초를 조금 넣어주면 전체적인 밸런스가 정돈됩니다. 그리고 레몬 한 개를 통째로 짜서 즙을 넣으면 더욱 깔끔한 산미가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추로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 주세요.
  • 파슬리를 대신하는 깻잎
    치미추리 소스에 흔히 들어가는 파슬리는 특유의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하지만 깻잎으로 대체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깻잎은 한국 요리에 자주 쓰이는 허브이자 향신채소이므로, 젓갈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매콤·상큼한 소스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잘게 다진 깻잎을 충분히 넣어 색감과 풍미를 업그레이드해 보세요.

문어 굽기와 플레이팅

잘 익힌 문어 다리는 올리브오일로 가볍게 버무려서 잠시 재워두면 구울 때 겉이 더욱 바삭해집니다. 레몬즙과 오일에 잠깐이라도 담가 두면 육질이 부드럽고 탄력 있게 살아납니다.
달궈진 팬이나 그릴에 문어 다리를 구워주세요. 짧은 시간 안에 바삭한 식감을 내는 것이 포인트인데, 겉면이 노릇해지면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살짝 탄 자국이 나도록 구워도 좋습니다.
익힌 문어를 접시에 담은 뒤, 만들어 둔 젓갈 치미추리 소스를 듬뿍 올리면 새로운 차원의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매콤·짭조름한 소스가 문어의 부드러운 속살과 잘 어우러져, 이른바 ‘미친 추리 문어 구이’라는 이름이 왜 붙었는지 실감하게 만듭니다.

마무리: 색다른 해산물 요리에 도전해 보세요

문어 요리는 손질부터 익힘까지 까다롭지만, 잘만 하면 매우 근사한 식탁의 중심 메뉴가 됩니다. 게다가 이번에 소개한 젓갈 치미추리 소스는 단순히 문어뿐 아니라, 삼겹살이나 소고기 스테이크, 심지어 구운 채소와도 훌륭하게 어울립니다.
손님 초대나 특별한 날,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해산물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문어 구이 레시피’를 꼭 참고해 보세요. 부드럽게 익힌 문어 한 점에 매콤·상큼한 소스를 얹는 순간, 입안에 퍼지는 풍부한 맛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해산물 요리를 즐겨 하시나요? 이번 젓갈 치미추리 소스와 문어 구이 레시피에 도전해 본 소감이나 팁이 있다면 자유롭게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 출처 :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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