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지디 정형돈 고기집, 종로 맛집, 동묘갈비

 

오늘은 2월 18일입니다. 이미 지난 16일 밤 9시 10분에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가 첫 방송을 시작했는데요. 오랜만에 예능에 복귀한 지드래곤(G-Dragon)과 정형돈의 만남이 그려진 첫 회분이 전파를 탄 뒤, 온라인 곳곳에서는 방송 내용을 놓고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두 사람이 함께 식사를 즐긴 고깃집은 어디였을까?”라는 궁금증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바로 종로 동묘에 위치한 오래된 맛집 ‘동묘갈비’라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동묘갈비와 굿데이에 관한 소식을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리려 합니다.

굿데이, 어떤 프로그램일까?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굿데이’는 김태오 PD의 MBC 복귀작이자 지드래곤의 신규 예능 출연으로 이미 큰 기대를 받았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예능을 하지 않았던 지디와 형돈이 무려 11년 만에 재회한다는 점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죠. 공개된 첫 회에서 확인해 보니, 이 프로그램은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만들어가는 독특한 콘셉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토크쇼나 먹방이 아니라, 실제 아티스트들이 협업을 통해 신곡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어 음악 예능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동묘갈비, 굿데이의 첫 촬영지로 화제

공개된 티저와 방송 장면을 통해, 지디와 정형돈이 함께 식사했던 장소가 바로 ‘동묘갈비’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고깃집은 서울 종로구 숭인2동 일대, 동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3~4분 정도 거리의 골목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동묘공영주차장 옆에 위치해 찾아가기도 편리하고, 약 45년 정도 이어져 온 전통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죠. 오래된 가게 분위기와 동묘 특유의 빈티지 감성이 어우러져, 방송 전부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있었습니다.

45년 역사, 꾸준한 맛으로 승부

동묘갈비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긴 운영 역사와 꾸준한 맛입니다. 특히 한돈 생갈비, 삼겹살, 꽃목살 등 돼지고기를 주력으로 하면서도 차돌박이, 육회 같은 소고기 메뉴까지 폭넓게 제공해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그중 100% 직접 만든 특제 양념을 사용한 ‘수제양념갈비’는 이미 방송 전부터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한정 수량만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늦은 저녁에는 조기 품절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송 후 늘어난 방문객, 영업시간도 변동

지디와 정형돈이 재회한 모습이 전파를 탄 이후, 일대 골목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동묘는 빈티지 의류점과 벼룩시장이 활발해 젊은 층에게 매력적인 나들이 장소였지만, 요즘은 ‘동묘갈비’를 방문하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이 부쩍 늘었다고 하죠. 갑자기 늘어난 대기 인원 때문에 가게 측에서도 영업시간을 조금씩 조정하고 있다고 하니, 멀리서 방문하시는 분들은 미리 전화로 확인하거나 일찍 도착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지디, 형돈이 즐긴 메뉴와 분위기

첫 방송에서 두 사람은 육회, 소주, 육개장 등을 곁들여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추억을 되짚었다고 합니다. 지디와 형돈은 과거부터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따뜻하게 챙기는 남다른 호흡을 자랑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이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었죠. 녹록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묘 주변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한 끼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동묘골목, 레트로 성지로 떠오르다

동묘갈비에서 식사를 마친 뒤에는 주변 벼룩시장이나 빈티지 숍 구경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헌 옷부터 옛날 소품까지 다양하게 모여 있어, 이곳만의 유니크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주말마다 구제 옷을 찾으려는 손님들과 나들이객으로 붐비는데, 방송 효과가 더해지며 최근 들어 더욱 활기가 넘친다고 하네요. 오래된 건물들 사이를 거닐다 보면, 어릴 때 보았던 물건이나 추억의 소품을 우연히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굿데이, 앞으로의 방향은?

‘굿데이’는 첫 회부터 지드래곤과 정형돈이라는 화려한 카드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후 어떤 게스트가 나올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실제로 음악,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깜짝 등장할 인물들이 예고되어 있어, 음악 예능의 범위를 넘어서는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디의 음악적 감각과 정형돈 특유의 예능감이 계속해서 시너지를 낼 전망이라,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기다리는 이들이 많습니다.

마무리하며

2월 18일 현재, 이미 첫 방송이 나간 지 이틀이 지났지만 ‘굿데이’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동묘갈비 역시 방송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관광 코스처럼 인기를 얻고 있죠. 혹시 동묘갈비를 방문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평소보다 조금 일찍 가서 대기 시간을 줄이시길 권장드립니다. 또, 메뉴가 다양하니 함께 간 사람들과 여러 종류를 나눠 먹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굿데이’ 첫 회를 보셨나요? 혹시 방송을 보고 “이 맛집 꼭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했다면, 방문 후에 어떤 메뉴가 가장 맛있었는지 알려주세요!

 

※ 출처 : MBC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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